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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이 돌아간다고?, LG WING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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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건형 작성일 22-07-31 02:12 조회 15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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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해볼 제품은 LG전자가 대한민국에 마지막으로 출시한 스마트폰인 WING(윙)입니다. 먼저 윙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윙은 LG전자가 2020년 하반기에 출시한 매스 프리미엄 스마트폰입니다. 대한민국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LG전자의 플래그십 모델이었죠. 그리고 LG전자의 두 번째로 펫네임이 적용된 스마트폰이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출시된 Explorer Project 모델입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출시된 Explorer Project 모델이 된 이유는… 이 제품 출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 철수를 발표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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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의 특징은 화면이 돌아간다는 것인데 화면을 돌리면 T자(십자가) 형태가 됩니다. 그래서 십자가 폰이라는 별명도 붙어있죠. 화면이 돌아가서 외부 화면과 내부 화면 이렇게 총 2개의 화면이 있습니다. 화면이 돌아간다는 특징을 이용한 몇가지 짤이 돌아다니기도 하죠. 이제 본격적으로 리뷰에 들어가볼까 합니다.


먼저 간단히 스펙을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칩셋은 Qualcomm Snapdragon 765G로 Qualcomm의의 플래그십 칩셋은 아닙니다. 8GB RAM에 128GB 저장공간을 가지고 있고 옆동네였던 삼성과는 달리 SD카드 슬롯을 제공하고 있죠. 배터리는 4000mAh이며 디스플레이는 6.8인치의 대화면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카메라는 전면 팝업식, 후면 트리플 카메라로 구성되어있죠. 여기까지 간단하게 스펙을 알아봤습니다. 이제 제품의 특징인 디스플레이부터 들어가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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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는 LG전자의 스마트폰이지만 LG Display의 OLED 디스플레이가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바로 중국의 대형 디스플레이 회사인, Apple에도 OLED 디스플레이를 소량 공급하고 있는 BOE사의 6.8인치 FHD+ P-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BOE라고 하면 대부분 반감을 가지실 수도 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디스플레이 자체의 품질은 괜찮습니다. 문제는 메인디스플레이가 아닌 세컨드 스크린(디스플레이)이죠. Tovis사의 1.9인치 G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FHD+ 디스플레이를 공간에 맞게 잘라놓은 모습입니다. 이 디스플레이는 솔직히 좋다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메인 디스플레이와 달리 균일도 등등 모든 면에서 부족합니다.


두 디스플레이는 모두 최대 60Hz 주사율까지만 지원합니다. 제품의 출시 시기를 고려해도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그 당시 나온 플래그십 제품들은 Apple을 제외하면 대부분 120Hz 고정 주사율 혹은 가변 주사율을 적용해주었죠. 이 부분은 사실상 플래그십인 매스 프리미엄 제품에서 안들어갔다고 볼 수 있어 확실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HDR 인증을 받았으나 Netflix 인증은 받지 않아 Netflix HDR 컨텐츠를 HDR로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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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그 중 영상 시청에 주로 같이 쓰이게 되는 스피커에 대해서도 같이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최근의 플래그십 모델들, 그리고 일부 보급형 모델도 스테레오 스피커가 대중화되었다는 것은 대부분 아실겁니다. 그래서 이 가격의 제품이면 당연히 스테레오 스피커가 들어가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하시겠죠. 하지만… 이 제품에는 모노 스피커가 들어가있습니다. 그래서 영상을 보면 한쪽에 소리가 쏠려 이제는 어색한 느낌이 듭니다. 그러면 모노 스피커의 품질은 좋을까요? 객관적으로 보면 이 모노 스피커조차 품질이 좋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볼륨 자체도 크지 않고 해상력이 그리 좋다고 느껴지지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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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의 특징은 화면이 돌아가는 것이죠. 화면을 옆으로 밀게되면 화면이 돌아가서 제품의 상단 부분에 위치하게 됩니다. 화면이 돌아가는 것이 제품의 특징인데, 이 제품의 출시 전부터 ‘과연 화면 돌아가는게 이점이 있을까?’ 라는 의견이 많았죠. 실제 제품이 나오고 나서 사용해보면 화면 돌아가는게 전혀 이점이 없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봐도 이점은 없어보였습니다. 오히려 단점이 더 많았습니다.


화면이 돌아가기에 두께가 더 두껍고 그만큼 무게도 무거워졌습니다. 그리고 추가 부품이 들어가서 그만큼 단가가 올라가 가격도 그만큼 올라갔고요. 화면이 돌아가면서 생기는 장점은 딱 하나, 영상을 보면서 채팅을 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영상을 보면서 간단하게 웹서핑이 가능하다는 점. 이 외엔 장점이 없어보였습니다. 사실 저 장점도 큰 메리트라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제대로 활용 가능한 앱도 없고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도 불편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화면이 돌아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유격이 발생하게 되죠. 사용하다보면 메인 화면이 조금씩 흔들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윙 출시 당시에 스위블해서 게임을 플레이 하는 광고를 만들었습니다. 이 광고로 게임을 하기 더 편리할 것이라고 보여지게 되었죠. 하지만 실제로 스위블해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은 사실상 광고에 나온 그 게임인 ‘아스팔트 9’뿐이었습니다. 다른 게임들은 전혀 스위블에 대응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기도 합니다. 어짜피 시장 점유율이 낮고 잘 안팔리는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비용을 더 들여가며 지원하면 오히려 손해이기 때문이죠.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사실상 스위블은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LG전자조차 제대로 제품에 맞게 대응시키지 않았고 이러니 당연히 극히 일부 앱을 제외하면 사용성이 매우 안좋았죠.


그리고 스위블 자체도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전환 속도라도 빠르면 몰라도 전환 속도조차 느렸기 때문이죠. 최적화를 통해 속도를 높이기는 했지만 여전히 느리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불만족 스럽지만 LG전자가 이를 어느정도 상쇄?하기 위해 재밌는 요소를 하나 넣어뒀습니다. 바로 돌릴때 소리가 나는 것인데, 클릭, 프리즘, 다이아몬드, 뮤직박스, 기타, 피아노 블루스, 레이저 총 7가지입니다. 피쳐폰 시절 느낌의 소리도 있는데 전체적으로 좀 촌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원하지 않으시다면 소리를 끌 수도 있습니다. 소리는 진동/무음 모드에서는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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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배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펙에서 보면 알 수 있다시피 배터리 용량은 4000mAh입니다. 4000mAh… 절대적으로 적은 용량은 아닙니다. 하지만 화면 크기가 무려 6.8인치입니다. 6.8인치 디스플레이는 경쟁작을 보면 iPhone Pro Max 모델, Galaxy S +, Ultra 모델, Galaxy Note 20 시리즈 정도로 볼 수 있는데 이들의 배터리 용량은 iPhone조차 iPhone 13 Pro Max에서는 4300mAh정도, 이전 모델들은 4000mAh에 근접한 용량을 가지고 있었고 Galaxy 모델들은 4500mAh이상(Galaxy Note 20은 4300mAh)의 배터리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적은 용량의 배터리로도 사용시간이 긴 iPhone 모델들을 제외하면 경쟁작이라고 볼 수 있는 대화면 스마트폰들에 비해 배터리 용량이 적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즉, 배터리타임이 타 기종에 비해 짧다는 말입니다.


가볍게 사용한다면 충분할 수도 있지만, 영상 시청, 웹서핑 등을 많이 하는 요즘 패턴으로 보면 많은 분들이 배터리타임이 부족하다고 느끼실 것 같습니다. 특히 LG전자가 광고 영상에서 보여준 앱들 위주로 사용하면 더더욱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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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무게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무게는 무려 260g, 거의 Galaxy Z Fold 시리즈와 맞먹는 무게입니다. 진짜 무거워서 바지 주머니에 넣으면 축 처지며 사용하다보면 이 제품은 진짜로 손목이 아파옵니다. 하지만 무게가 무거운데도 배터리 용량이 큰 것도 아니라 배터리가 아주 오래가지도 않고 화면 크기가 특출나게 크지도 않습니다. 스위블 모드를 위해 여러 부품들이 추가로 들어가며 무게가 함께 증가한 것이죠.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스위블 모드의 장점이 거의 없었습니다. 오히려 이로 인해 오는 단점은 많고 명확했죠. 무게를 희생하면서까지 넣은 기능이 좋은 반응은 커녕 안좋은 반응만 모으게 만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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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성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초 삼성전자에서 크게 터진 GOS 사태와 맞물려 더더욱 성능을 중요시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Snapdragon 765G를 탑재한 LG 윙의 성능은 어떨까요? Geekbench 5 기준 싱글코어 570점, 멀티코어 1682점이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LG 윙 출시일 기준 2년 전(2018년)에 나온 LG전자의 당시 플래그십 모델인 V40 ThinQ의 성능은 어떨까요? Snapdragon 845를 탑재해 싱글코어 516점, 멀티코어 2146점이 나왔습니다. 이 두 모델을 보면 오히려 2년 전 플래그십이 성능이 더 좋은 상황입니다. LG 윙이 사실상 대한민국 LG전자 스마트폰의 플래그십 위치에 있고 가격도 플래그십급으로 받고 있는데 정작 성능은 2년 전보다도 못한 것이죠. 이 이유는 칩셋에 있는데 플래그십 칩셋이 아닌 중급형에 쓰이는 칩셋이 쓰였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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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은 솔직히 아주 객관적으로 봐도 100만원이 넘는 기기의 성능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약했습니다. CPU 성능을 봤으니 GPU 성능도 보겠습니다. GPU 성능 테스트는 3D Mark를 통해 진행했습니다. 그 중 스로틀링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Wild Life Stress Test를 돌려보았는데 최고 1669점, 최저 1662점이 나와 99.6%의 안정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사실상 스로틀링이 걸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온도 변화를 보겠습니다. 31도에서 34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비슷한 온도를 유지했고 칩셋의 발열은 거의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즉, 칩셋의 발열이 매우 적다는 것입니다. 이 또한 플래그십 고성능 칩셋이 아닌 성능이 약간 낮은 중급형 칩셋이 탑재되었기 때문입니다. 성능이 낮은 만큼 발열에 자유로웠습니다. 이를 통해 스로틀링도 거의 걸리지 않고 매우 높은 안정성을 보여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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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스마트폰의 경쟁요소가 되어버린 카메라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카메라 구성은 전면 팝업식 카메라와 후면 트리플(광각, 초광각, 초광각) 카메라입니다. 카메라 구성이 매우 독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트리플카메라를 채용한다면 초광각, 광각, 망원 카메라를 채용하는데 이 제품은 광각 1개와 초광각 2개를 채용했습니다. 그리고 더 특이한 것은 전면 카메라입니다. 무려 팝업식이 적용되었습니다. 팝업식 카메라가 처음으로 적용된 제품은 아닙니다. 다른 제조사의 일부 과도기적인 제품들에도 팝업식 카메라가 적용된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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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전면 카메라부터 간단하게 보고가자면 팝업식으로 전면 카메라를 킬 시에만 나오며 사용하지 않거나 후면 카메라로 전환할때는 자동으로 들어갑니다. 자동으로 나왔다가 들어갔다가 하기 위해 모터가 들어가게 됩니다. 이 모터의 소음… 절대 작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거슬리며 조용한 곳에서는 주위 사람이 들을 수도 있을 정도입니다. 카메라 품질은 그냥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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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후면 카메라에 대해 들어가볼텐데, 앞서 말했다시피 카메라 구성이 특이합니다. 트리플 카메라인데 초광각이 두가지입니다. 이는 즉 줌은 디지털 줌만 된다는 것이며 품질이 그리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초광각 카메라가 2개나 들어갔는데 어떻게 사용될까요. 하나는 우리가 보통 알고 그리고 사용하는 초광각 카메라 그 본연의 용도로 사용되고 나머지 하나는 스위블 모드 사용시 사용되는 짐벌모드 전용 초광각카메라입니다.


우선 카메라의 색감은 물빠진 느낌이 듭니다. 전체적으로 푸른빛이 돌며 사진 자체가 날카로운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화이트 밸런스 또한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요. 그렇다고 화질이 뛰어나지도 않습니다. 초광각카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체적으로 사진 품질이 만족스럽지 않고 색수차까지 있는 보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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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 특화 카메라 기능인 짐벌모드를 사용해봤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왜 넣었는지 모르겠는 기능입니다. 초광각 카메라를 크롭해 쓰는 기능이라 좋지 않은 초광각 카메라를 크롭까지 하니 당연히 화질이 떨어지고 특히 저조도 환경에서 안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저조도는 액션캠들도 품질이 좋지 않게 나오니 넘어간다고 해도 진짜 쓸모없어보이는 기능이였습니다. 처음에만 재밌어서 써보지 사용하다보면 결국 안쓰게 되는 기능입니다.


전체적으로 제품을 살펴보면 사실 좋다고 보기에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가격에 비해 성능도 많이 떨어지고, 윙의 특징이고 아이덴티티인 스위블 디스플레이도 장점보단 단점이 많아보이고, 스위블 디스플레이로 인해 무게가 무거워 손목에 무리가 오고, 플래그십답지 않은 카메라도 보여주고… 100만원 초중반의 가격에 팔리기에는 너무나도 맞지 않다고 봅니다. 기존의 바형 폰이 너무 재미없고, 성능이 아주 좋을 필요가 없으며 무게를 감수할 수 있다면 가볼만 하다고 보지만, 그게 아니라면 동시대에 나온 삼성이나 Apple의 플래그십 모델들, 혹은 현재 나오고 있는 플래그십 모델 등을 가는 것이 훨씬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출시 당시 2년 전에 나온 플래그십 모델을 가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 제품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LG전자가 MC사업부를 철수하게 된 이유를 명확하게 한방에 알려주는 폰'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다가 완성도도 놓치고 소비자도 놓치고 모든걸 놓치게 되었죠. 그리고 제품 출시 전략도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충분히 잘 팔릴만한 LG전자의 진짜 플래그십 모델이였던 V60을 출시하지 않고 대한민국 시장에 WING을 출시하는 전략은 MC사업부를 오히려 더 빠르게 망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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