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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Pro”라는 이름 값 한다, MacBook Pro 14형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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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건형 작성일 22-07-15 00:10 조회 31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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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해볼 제품은 ‘Apple에 오랜만에 혁신적인 제품이 돌아왔다', ‘미쳤다' 라는 평가들을 받은 그리고 얼마 전 출시된 M2 MacBook Pro 13형과 성능 면에서 어떤지 비교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바로 2021년 가을에 출시된 MacBook Pro 14형입니다. 이 중 M1 Pro가 탑재된 모델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스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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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너무 좋은 스펙을 가지고 있네요. 진짜 너무나도 좋은 스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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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스펙상 보여지는 것을 간단히 말해보자면 엄청납니다. M1 Pro, M1 Max 칩 자체가 전력은 적게 먹고 성능은 매우 좋은 엄청난 전성비를 보이고 있죠. 이제 본격적으로 리뷰에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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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 제품의 사용자는 이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2.4GHz 8코어 9세대 Intel Core i9 프로세서, 64GB 2666MHz DDR4 메모리, AMD Radeon Pro 5500M (8GB GDDR6 메모리), 2TB SSD 저장 장치’ 옵션의 MacBook Pro 16형을 사용해왔다는 점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나름 그 당시 최신사양이고 가격도 무려 600만원이나 하던 제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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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칩셋을 알아볼까 했는데 그러면 재미없어지니 그냥 외관부터 보도록 하죠. 우선 외관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써오던 디자인에 비해 더 투박해보입니다. 2015년까지 사용하던 그런 디자인으로 돌아간 느낌입니다. 사진을 보면, 영상을 보면 많이 두꺼워 보입니다. 하지만 실물을 보면 사진이나 영상에서 보이는 것보다는 얇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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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상판의 Apple 로고가 전에 비해 훨씬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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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판에는 엄청난 디테일의 MacBook Pro 음각이 세겨져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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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무거워졌다고 하는 무게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작이였던 MacBook Pro 13형은 1.37kg에서 1.4kg정도의 무게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델은 14형으로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약간 커지면서 사이즈가 아주 약간 커지고, 무게가 1.6kg으로 약 200g 더 무거워졌습니다. 가벼운 무게가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다만.. 경쟁자라고 볼 수 있는 윈도우 기반 노트북들과 비교하면, 성능, 사용성 면에서 비슷한 제품과 비교한다면 이 제품이 무겁다고 보기는 어렵고.. 그리고 사실상 이 제품을 대체할만한 모델이 딱히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제품을 일반 소비자가 그냥 사서 쓰는 LG전자의 그램과 같은 기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고사양 작업을 하는 ‘프로(전문가)용' 제품입니다. 그래서 LG 그램 등의 울트라북과는 다르게 극강의 휴대성보다는 좋은 성능, 발열 관리가 더 중요한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휴대성도 좋고, 성능도 좋으며 발열관리도 잘 해주는 제품이고요. 그래서 아무리 전작보다 무거워졌다고 해도 이 부분에서는 별다른 말이 없고 획기적으로 좋아진 성능, 엄청난 전성비 등등으로 오히려 호평을 받고있죠. 더 자세한건 뒤에서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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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디스플레이와 키보드쪽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키보드부터 알아보도록 할까요?

키보드는 MacBook Pro 16형과 동일한 메커니즘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가장 큰 변화가 있습니다. MacBook Pro의 키보드에 최근에 항상 붙어있던 것이 있습니다. 바로 Touch Bar입니다. Fn키 자리에 Touch Bar가 계속 들어갔었습니다. 이에 대해 평이 계속 갈려왔죠. 일부 사용자들은 ‘Touch Bar가 편하다’고 하기도 했고 일부 사용자는 ‘아주 편하지는 않지만 쓸만하다’고 하고, 또 일부는 ‘너무 불편하다, 기존처럼 돌아와라’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결론적으로 기존처럼 돌아왔습니다. 오히려 좋아졌다고 해야할까요? 


기존에는 Fn키는 풀사이즈가 아니였습니다. 일반 키의 절반정도 되는 사이즈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완전 풀사이즈로 바꼈습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키보드 부분의 알루미늄 부분 색이 기존 바디 컬러에서 키캡과 동일한 검은색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파츠가 따로 분리되는 것은 아니고 아노다이징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갈리겠지만 키보드 사이의 바디 부분에 먼지와 같은 이물질들이 붙으면 잘 보인다는 것은 단점입니다.

*아노다이징: 금속 표면처리 방법으로 음극과 양극 중 양극 처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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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는 전작보다 약간 커진 14형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14.2인치입니다. 베젤을 줄이고 디스플레이 공간을 최대한 넓히고 하면서 제품의 크기는 많이 변하지 않았지만 화면은 많이 넓어졌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mini-LED 기반 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가 들어갔습니다. 120Hz ProMotion도 지원하고요.


일단 mini-LED가 들어가서 기존 LCD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엄청난 명암비를 보여줍니다. 기존에 표현하지 못했던 리얼 블랙도 표현이 가능해지고 동시에 디스플레이 밝기 자체도 매우 높아 직사광선 아래에서도 디스플레이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번인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OLED와 달리 번인이 발생할 걱정을 할 필요도 없다는 점이 장점이죠. 그렇다고 단점이 없지는 않습니다. 디스플레이 두께가 두꺼워졌고 로컬디밍을 이용해 리얼 블랙을 표현하다보니 검은 화면에 흰 글씨의 경우 살짝 붕 떠보인다는(블루밍 현상)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매우 뛰어난 좋은 디스플레이임은 확실합니다.


120Hz ProMotion을 탑재하면서 스크롤 시 기존보다 더 부드럽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가로로 놓고 쓰는 디스플레이이다보니 iPhone이나 iPad Pro에 들어간 것보다는 체감이 잘 안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분들이 질문 주시는 부분인데, 기존에 지원하던 주사율도 사용이 가능하냐는 질문입니다. 답변을 드리자면 기존에 옵션으로 제공되던 모든 주사율 전부 그대로 들어가 있으며, 120Hz ProMotion이 추가된 것 뿐입니다. 기존의 고정 주사율이 필요하다면 고정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열 때의 느낌이 약간 달라졌습니다. 기존보다 디스플레이를 연결하는 힌지 부분의 장력이 수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에는 타이핑을 강하게 하면 디스플레이가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mini-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두꺼워지고 더 무거워진 상판을 버티기 위해 더 강한 장력으로 설정하고 해서 타이핑을 쎄게 해도 전처럼 많이 흔들리지는 않습니다. 추가로, 열때 초반 부분은 전처럼 부드럽고 쉽게 열리지만 거의 최대각도에 근접할 정도로 열면 장력이 매우 강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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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자체는 진짜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들어간 노치가 꽤 아쉽습니다. 화면을 가려서 아쉽냐고요? 아니요. 오히려 화면을 기존보다 더 넓게 쓸 수 있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다만 Apple이 꼼꼼하게 처리하지 못한 부분들이 보였습니다. Apple이 의도한 것은 노치에 마우스 커서가 들어가지 않는 것인데 노치에 마우스 커서가 들어갔다가 안들어갔다가 왔다갔다 합니다. Apple답지 않은 소프트웨어 처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처리가 아쉽다’이지 노치 탑재로 인해 받는 만족감이 훨씬 컸습니다. 


기존에 베젤이였던 부분이 화면으로 바뀌고 그 부분에 macOS의 메뉴막대가 들어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원래 메뉴막대의 중간 부분은 비어있기에(메뉴막대를 가득 채우는 프로그램들을 추가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추가 화면이 생겼다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그 부분 밑은 16:10 비율의 화면이 그대로 있죠. 다만 심미적으로는 별로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밝은색 화면이면 더 그렇죠.


그리고 120Hz ProMotion도 약간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매우 부드럽습니다. 마우스 스크롤에서 그렇게 부드러운 것은 보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Apple 자체 프로그램이 아닌 타사 프로그램 일부는 120Hz ProMotion을 아직 제대로 지원하지 않아 Apple 자체 프로그램들이 아니면 120Hz ProMotion이 지원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행인 점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어 이를 지원하는 것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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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외에는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매우 좋습니다. HDR 상황에서는 진짜 말도 안되는 최대 1600nit의 밝기(SDR 영상 재생 시 500nit)와 mini-LED 탑재로 엄청난 명암비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iPad Pro 12.9형 5세대보다 블루밍 현상도 더 적습니다. iPad Pro 12.9형보다 실제로 인치 당 로컬디밍존 개수가 들어났기 때문입니다. 기존 MacBook들은 최대밝기가 500nit인 LCD 디스플레이라 HDR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HDR 사진이나 영상을 편집하는데 적합하지는 않았습니다. HDR을 지원하는 외장 모니터를 연결해 편집을 해야 더 좋은 결과물이 나왔었죠. 하지만 이제 외장 모니터 없이 내장 모니터를 통해 편집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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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피커입니다. 우선 비슷한 크기의 제품들인 MacBook Air와 MacBook Pro 13형과 비교하면 매우 좋아졌습니다. 딱 들어보면 바로 차이가 납니다. 사실상 Intel 칩셋이 탑재된 MacBook Pro 16형 급의 스피커가 들어갔다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이 사이즈에 이정도 저음과 공간감을 보여주는건 진짜... 엄청납니다. 실제로 다른 노트북들과 비교해서 들어보시면 바로 아실겁니다. 아니 기존에도 좋다고 평가받은 MacBook들과도 비교해도 바로 차이가 느껴지실겁니다. 윈도우 노트북들과 비교하는 것은 MacBook Pro 14형에게 미안해지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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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이 가장 기다리셨을 것 같은 성능입니다. 이 제품은 M1 Pro와 M1 Max 두가지 칩셋이 들어가 있습니다. 현재 리뷰하고 있는 이 제품은 앞서 언급했듯이 M1 Pro가 들어간 모델입니다. 우선 Intel 칩셋이 탑재된 Macbook Pro 16형과 먼저 비교해볼까요? 일단 성능 자체는 Intel을 저 멀리 보내버립니다. 하지만 조용해도 너무나 조용합니다. 가벼운 작업을 할 때는 물론이고, Final Cut Pro로 QHD 소스를 편집할 때도 마찬가지로 팬이 돈다는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이는 프리미어 프로랑 다빈치 리졸브에서도 마찬가지로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다만 프리미어 프로는 최적화가 그다지 좋지 않아 팬이 꽤 자주 돌기는 합니다. 하지만 Intel 칩셋이 탑재된 MacBook에 비해서는 훨씬 조금돌고 조용합니다. 그리고 작업을 해보시면 알겠지만 영상을 출력할 때를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작업 과정에서는 팬이 거의 돌지 않아 매우 좋은 작업환경을 만들어줍니다.


이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기존 M1과 비교도 해보겠습니다. M1이 탑재된 제품도 매우 좋은 제품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M1이 탑재된 제품은 영상을 출력하는 동시에 웹서핑을 제외한 다른 작업을 같이 병행하기 힘든 수준이였으나, 이 모델은 출력하는 동시에 포토샵으로 간단한 작업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능이 올라왔습니다. M1은 완전히 저전력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고 M1 Pro와 M1 Max는 그 반대로 보면 편하지만 조금 더 자세히 들어가보면 저전력이지만 M1보다 어느정도 전력을 허용해 그만큼 성능을 높였다고 보면 됩니다. 나름 무거운 작업을 하면 배터리가 닳는게 눈에 보이고 M1에 비해 발열도 상당히 있는 편입니다. 다만 Intel 칩셋이 탑재된 MacBook Pro와 비교한다면 아무것도 아닌 발열과 배터리 소모이긴 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작업에서 위와같은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M1 Pro와 M1 Max도 기본적으로는 Intel 칩셋에 비해 엄청나게 적은 전력을 쓰고 M1과 똑같은 ARM 기반 칩셋입니다. 그래서 웹서핑과 문서 작업 같은 작업에서는 배터리가 사실상 하루가 넘게 갑니다. 노트북에서 M1 다음으로 길게 간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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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포트쪽에서 간단히 비교해보겠습니다. M1 칩이 탑재된 MacBook Air와 MacBook Pro는 모든 Thunderbolt 포트가 좌측에 몰려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델은 좌측에 MagSafe 3 포트, Thunderbolt 포트 2개, 3.5mm 이어폰잭이 위치하고, 우측에 HDMI 2.0포트와 Thunderbolt 포트 1개 그리고 SD카드 슬롯이 위치합니다. M1이 탑재된 MacBook들 그리고 2016년부터 이어져온 MacBook Pro보다 포트 면에서 사용성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또한 Thunderbolt 포트는 각각의 포트에 독립적인 버스가 있어 밴드위스 저하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HDMI 포트와 SD카드 슬롯이 가장 최신 규격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다만 사용하는데 큰 지장이 없고 C타입 허브를 이용하면 해결되는 문제라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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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무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존의 MacBook Pro 13형들이 “Pro” 답지 않았다고 볼 수 있지만 그 후속인 MacBook Pro 14형은 “Pro” 답다고 바로 말할 수 있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전작과 비교해서, 그리고 상위 모델인 MacBook Pro 16형과 비교해서도 우위를 가지는 부분이 많습니다. 폼팩터를 통한 혁신보다는 실제로 사용할 때 바로 편하다고 느낄 수 있는 이런 점이 진정한 혁신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게 만들어주는 그런 제품이였습니다.


마무리로 감성샷 3장입니다.(by BD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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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SQUARE 장도건, BD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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