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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스 빵을 잔뜩 먹어버린 기기, Samsung Galaxy S22 Ultra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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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acer2123 작성일 22-03-27 02:58 조회 89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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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통폐합 이후 처음 출시되는 S Ultra 시리즈이자, 출시 직전까지 갤럭시 S 노트라는 이름이 붙을 것이라는 수많은 예측을 깨고 울트라로 네이밍 된 기기, 그리고 최근 삼성의 가장 큰 이슈거리인 GOS(고오스)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스마트폰, 오늘 리뷰할 기기는 기기 자체만 보면 명작이라고 볼 수 있지만, GOS 로 다 말아먹은, Samsung 의 Galaxy S22 Ultra 입니다.


안녕하세요, Racer2123 입니다. 오늘은 노트 시리즈의 통폐합 이후 처음으로 출시된 울트라 모델인 Galaxy S22 Ultra 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리뷰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 기기는 삼성전자에서 지원받은 기기가 아닌, 본인이 직접 135만원이라는 금액을 주고 사전예약을 신청해서 받은 기기 입니다. 오해 자제 부탁드립니다.


정말 오랜만에 리뷰를 쓰네요. 현재 코로나19에 확진된 상태라 4월이 지나고 나서야 리뷰를 작성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S22 Ultra는 빨리 작성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예정보다 빨리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용할 용도로 구입한 것은 아니었지만, 어머니의 사정으로 인해 이틀에서 3일 정도 제가 먼저 사용할 기회가 생겨서 좀 꽤 긴 시간동안 만져볼 수 있게 되었네요.


항상 리뷰의 시작은 뭐다? 바로 사양부터 알아보는 거죠. 우선 AP로는 퀄컴 스냅드래곤 8 Gen 1 SM8450 이 탑재되었으며, 램은 12GB, 저장공간은 256GB/512GB/1TB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6.8인치 19.3:9 비율의 3088*1440 QHD+ 해상도의 가변형 120Hz 를 지원하는 Dynamic AMOLED 2X가 탑재되었으며, 배터리는 5,000mAh 내장형 배터리를 탑재하였습니다. 카메라는 전면 카메라가 무려 위상차 검출 AF를 지원하는 4,000만 화소의 카메라이며, 후면 카메라는 쿼드 렌즈 구성으로 탑재되었는데, 후면 기본 카메라가 위상차 검출 AF와 OIS를 지원하는 1억 800만 화소의 카메라이며, 3배 망원 카메라인 두번째 카메라는 AF와 OIS를 지원하는 듀얼픽셀 1,0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세번째 카메라는 10배 폴디드 망원 카메라이며, 이 카메라 역시 AF와 OIS를 지원하는 듀얼픽셀 1,000만 화소의 카메라입니다. 네번째 카메라는 AF만을 지원하는 1,2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특이사항으로는 4096 필압 틸트 인식 내장 S펜을 지원합니다.


처음 공개 전에는 여러 추측들이 오갔던 터 라 확실히 정해진 것은 많이 없었지만, S펜이 내장형으로 탑재된다는 것과, 스냅드래곤 8 Gen 1 이 탑재 될 것이라는 것은 어느정도 기정 사실화 되어 있었습니다. 언팩 행사에서 공식적으로 공개가 되고, 사람들은 S22 Ultra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S22 시리즈 자체가 꽤 괜찮게 나왔다는 평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GOS 논란이 터지고 나서부터는 그냥 GOS 로 만들어진 플래그쉽 스마트폰이라는 오명이 붙게 되었습니다. 당장 한국에서 현재 유행 중인 포켓몬 빵 중, 사람들이 고오스빵을 붙여 고오스빵을 사재기로 사서 지 혼자 다 먹었다고 했을 정도니까요.


구성품에 대해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답게 어댑터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근데 와이어는 C to C 가 제공되더라구요. 유심 핀 역시 기본 제공됩니다.


전체적인 성능을 보면, 정말 현존하는 스마트폰 들 중에서는 가장 상위티어에 있는 기종이라고 보여집니다. Apple A 시리즈를 제외하고, 퀄컴의 스냅드래곤 8 Gen 1 이 탑재된 것은 시장에 나와있는 Android 용 AP 중에서는 가장 성능이 높다고 보는게 맞으니까요. 램 역시 12GB 나 되는 용량을 탑재하기도 했고, 사양만 보면 정말 부족함 없는 만족스러운 기기에 속합니다.


디스플레이는 6.8인치 19.3:9 비율의 3088*1440 QHD+ 해상도의 Dynamic AMOLED 2X가 탑재되었는데, 여기에 추가적으로 가변형 120Hz 를 지원합니다. 직접 2-3일간 사용해봤는데, S22 Ultra 의 디스플레이를 보다가 메인폰으로 사용 중인 iPhone 12 mini 의 디스플레이를 보니까, 역체감이 정말 상당하더라구요. 애초에 저는 여태까지 사용했던, 혹은 사용해왔던 스마트폰들이 죄다 60Hz 만 지원하는 스마트폰이었기 때문에, 부드럽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그리고 6.8인치라는 숫자만 보고 저는 굉장히 클 것 같아서, "이야... 스마트폰이 7인치를 넘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 제가 가지고 있던 Pantech 의 VEGA No.6 랑 사이즈가 비슷하더라구요. 베젤 차이 때문인지, 더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 한 거였습니다.


카메라는 앞서 말씀드린 전면은 싱글 렌즈 구성으로, 후면은 쿼드 렌즈 구성으로 탑재되었는데, 전면 카메라 역시 타 기기에 비하면 더 잘 나오는 수준입니다. 근데 후면 카메라가 진또배기더라구요. 특히 그 기본 카메라의 1억 800만 화소의 어마무시한 화소 수는 S22 Ultra 의 수많은 장점 중, 무시를 절대 할 수 없는 장점이었습니다. 야간 촬영에서도 너무 잘 나와서, 생각했던 것 보다 기대 이상이었으며, 주간 촬영 역시 믿을 수 없는 퀄리티를 자랑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갤럭시 시리즈는 제가 직접 오래 사용 한 기기는 S10 5G가 제일 최신 기종이긴 합니다만, 카메라 성능이 이 정도로 빠르게 발전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배터리는 5,000mAh 의 내장형 배터리를 탑재하였는데, 전작에 비해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 100% 부터 15% 까지 사용 해 봤는데, 솔직히 5,000mAh 라는 용량을 이미 알고 있어서 그런가, 배터리 타임이 엄청나게 길다 라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그냥 좋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또 나쁜 것도 아닌, 평범하더라구요.


기기 자체의 무게는 전작인 S21 Ultra 에 비해 1g 더 무거워진 228g 이며, 이는 사람의 느낌으로는 구분 해 낼 수 없는 수준입니다. 그냥 S펜이 내장으로 바뀌고, 여러가지 부품이 교체되면서 생긴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실 듯 합니다.


디자인 중에서도 후면을 먼저 보면, 전작의 카메라 섬을 과감히 없애버리고, 카메라 혼자만 튀어나오게 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카메라 섬 없이 이렇게 나온 것은 깔끔한 느낌을 줘서 디자인 적인 느낌으로도 심플한 느낌을 강조한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색상 이야기를 빼놓을 수 가 없는데, 기본색상으로 그린, 버건디, 팬텀 화이트, 팬텀 블랙이 제공되며, 삼성닷컴 단독 색상으로 그라파이트, 스카이 블루, 레드 색상이 제공되었는데, 저는 그 중에서도 그린 색상과 스카이 블루 색상이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솔직히 말해서 스카이 블루 색상이 더 이쁘긴 했는데, 사용해보니 그린 색상도 되게 이뻐보이더라구요. 어머니도 원래는 스카이 블루 색상으로 구입하시려고 했는데, 재고가 없어서 그린 색상으로 구입하셨습니다. 전면 디자인은, 베젤이 없는 스마트폰 답게 여타 다른 스마트폰들과 구분이 조금 힘듭니다. 물론 이건 베젤이 있는 스마트폰과 비교했을 때의 이야깁니다.


스피커는 AKG 튜닝 기술을 지원하고 Dolby Atmos 기술을 지원하기 때문에, 더 깔끔한 음질을 자랑하며,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되었기 때문에 음질 하나는 죽여주더라구요. 이 엄청난 스피커로 음악 듣다가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총 평가는 '고오스 빵 흡입 사건만 아니었으면 긍정적인 쪽으로 난리났었을 기기" 입니다.


별점은 7.5/10점 정도가 되겠습니다.


처음 언팩을 시청하면서 S22 시리즈가 공개되었을 때, "와... 디자인 하나는 진짜 대박이다..." 라는 말을 했었습니다. 실제로 기기 전시가 시작된다고 했을 때는 가서 직접 만져보고서는 기변각을 씨게 잡았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 이후에 GOS 논란이 터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저 역시 기기를 안 좋은 시선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대표적인 벤치마크 앱인 Geekbench 에서도 밴을 먹었으니까요. 그렇지만 크게 높은 작업을 하지않으면 상관이 없다는 말을 듣고, 어머니께 사전예약을 하는게 어떠겠냐고 여쭸습니다. 솔직히 어머니가 하시는 게임은 사실상 Poketmon GO 밖에 없기 때문에, GOS 제약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울 것 같았습니다. 사드린 결과는 대 만족. GOS 논란만 없었더라면 제 인생 최고의 기기로 남았을 듯한 성능에, 아무도 따라올 수 없는 카메라. 이 두 가지 장점만 해도 저는 더할 나위없이 만족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단종이 GOS 이슈 만 빼면 오히려 좀 좋은 쪽으로 작용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S22 Ultra 언팩 때 노트에게 감사한 감정을 하나도 표현하지 않은 건 별로였지만요.


GOS 에 관해 조금 더 언급하자면, 현재는 관련 업데이트로 인해 GOS 기능의 우회 앱 차단 해제 및 게임 퍼포먼스 관리 기능이 추가되어서, 조금이나마 해결되었다고는 합니다만, 강제 해상도 열화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서 게임 도중 해상도가 중구남방으로 늘어났다 줄어드는 현상이 아직도 존재한다고 하네요.


GOS 관련 논란이 있음에도 꽤나 잘 나가고 있어서, 이걸 좋아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마치 국내에서 화면으로 도배해놓고 내장재 좋은 거 쓰지도 않으면서 수입차 판매량 갱신해버리는 벤츠를 보는 느낌이라 씁쓸하기도 하네요.


다음 리뷰는 또 어떤 기기가 될까요?


Editor: Racer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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